96년 베스트셀러 시집 <세기말 블루스>의 시인 신현림씨가 세계적 사진가들의 작품을 통해 그 시대에 담긴 인간과 세계의 다양한 모습을 한 편의 시를 쓰듯 풀어놓은 책. 저마다의 진실이 담긴 사진 한 장 한 장에 대한 저자의 뜻풀이를 충실히 따라가다 보면 120여 컷의 걸작 사진은 사진이 더 이상 추억의 기록 보관소가 아님을 실감케 한다.
96년 베스트셀러 시집 <세기말 블루스>의 시인 신현림씨가 세계적 사진가들의 작품을 통해 그 시대에 담긴 인간과 세계의 다양한 모습을 한 편의 시를 쓰듯 풀어놓은 책. 저마다의 진실이 담긴 사진 한 장 한 장에 대한 저자의 뜻풀이를 충실히 따라가다 보면 120여 컷의 걸작 사진은 사진이 더 이상 추억의 기록 보관소가 아님을 실감케 한다.